[더뉴스] 핼러윈 여파 '확진자 급증' 전망...연말 모임 어쩌나? / YTN

[더뉴스] 핼러윈 여파 '확진자 급증' 전망...연말 모임 어쩌나? / YTN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오랜만에 사회 곳곳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br br 가을 야구장엔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치맥'이 등장했습니다. br br 직접 관람, 이른바 '직관'에 나선 관중들은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br br [조소정 서울 양평동 : 코로나 때문에 거의 2년 가까이 좀 많이 답답했었는데 오랜만에 나들이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br br [박경선 서울 가산동 : 정말 이 맛을 느끼고 싶었어요. 처음에 야구장 들어올 때부터 그 냄새 있잖아요, 야구장의 향기, 너무 행복했습니다.] br br 하지만 당장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스포츠 경기는 정원의 50까지 관람할 수 있고, 접종 구역에서는 100 정원을 채울 수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응원 열기가 고조되다 보니, 함성 응원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br br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함성 응원은 금지입니다. 백신 접종을 했어도 안 되는 겁니다. br br 핼러윈 데이에는 상황이 더 심각했습니다. br br 지난 주말 전국에서 천 명 넘게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br br 적발된 것만 이 정도인데, 실제로 저희가 핼러윈 데이 파티 현장을 취재해보니 마스크를 쓰지 않고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br br 방역당국은 핼러윈 데이로 인한 확진자가 확인되는 데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걸로 보고 있는데요. br br 오늘도 이미 확진자가 급증한 상황 속에 예상대로라면 이번 주말부터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br br 이런 상황 속에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br br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리면서 연말연시 송년회, 신년회 예약이 벌써부터 꽉 차고 있는데요. br br 한 예약 플랫폼에서는 지난해 대비 2천 6백 넘게 예약이 폭증했다고 합니다. br br 여행 업체들이 내놓은 국내 여행은 물론 해외여행 상품들도 속속 완판되고 있습니다. br br 사이판의 경우 마리아나 관광청에서 집계를 해보니, 올해 연말까지 트래블 버블 상품에 8천 명이 예약을 해 판매가 완료됐습니다. br br 괌과 유럽 여행 상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현재의 감염병 상황을 볼 때 너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br br 먼저 코로나와 함께 여름 감기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도 이례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입니다. br br 여기에 방역당국은 독감도 함께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r br 이렇게 되면 올겨울에는 코로나와 ... (중략)br br YTN 박석원 (yimjy11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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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1-03

Duration: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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