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홍준표 모두 “내가 이겼다”…근거 들여다보니

윤석열-홍준표 모두 “내가 이겼다”…근거 들여다보니

ppbr br 윤석열 후보의 조직이냐, br홍준표 후보의 바람이냐, br br내일 발표를 앞두고 윤석열, 홍준표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br br근거가 뭔지 들어봤습니다. br br정하니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윤석열 캠프는 압승을 예상했습니다. br br당원들의 지지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br br[권성동 윤석열 캠프 종합지원본부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br"전국 245개 당협 중에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당협위원장이 160개 정도 되고요." br br당협위원장이 각 지역 당원 조직을 관리하는 만큼 당협위원장 지지 비율만큼 당원들도 지지할거라는 얘기입니다. br br특히 당원 투표 비중이 2차 컷오프 때 30에서 50로 늘어난 만큼 더 유리해졌다는 판단입니다. brbr윤 캠프 관계자는 "2차 컷오프 때 여론조사에서 밀리고도 당원투표에서 더블스코어로 이겨 4.7p차로 승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홍준표 캠프는 여론조사 압승을 토대로 당원 투표에서도 격차를 크게 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당원 투표율이 40를 넘어서면 당협위원장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표가 생긴다는 이유에서입니다. br br[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br"바람은 홍준표를 향해서 불지 상대후보를 향해서 불지 않습니다. 당심은 2~3일 사이에 이 사람 도저히 br안 되겠다고 할 때는 바뀝니다. 당심에서도 저는 (투표율) 65 넘어가면 이긴다." brbr홍준표 캠프는 "20~40대 당원은 홍 의원이, 60~70대 당원은 윤 전 총장이 유리한데 캐스팅보트인 50대 당원이 민심을 따라오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brbr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당심과 민심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br본경선과 같은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경쟁력 조사시 홍 의원이 9.1p 앞섰는데,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히면 윤 전 총장이 18.2p 우세했습니다. brbr오늘 나온 적합도 조사에선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지지율이 같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윤 전 총장이 19p차로 br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br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brbr영상취재 : 한규성 br영상편집 : 최동훈br br br 정하니 기자 honeyjung@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1-11-04

Duration: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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