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韓-V4 정상회의로 신 유라시아 루트 열어" / YTN

문 대통령 "韓-V4 정상회의로 신 유라시아 루트 열어" / YTN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V4 정상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에너지, 인프라까지 협력의 폭을 넓혀 동북아, 중앙아시아, 러시아, 중부유럽으로 이어지는 '신 유라시아' 루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7박 9일 유럽 일정의 마지막 순방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떠나기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 V4는 유럽 내 우리의 최대 투자처로 부상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br V4는 헝가리 비세그라드에서 결성된 폴란드와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의 중유럽 4개국 협의체입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특히 헝가리는 중동부 유럽에서 우리와 가장 먼저 수교하며 북방정책의 시작점이 되었던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양국 관계가 깊어질수록 2년 전 유람선 사고로 목숨을 잃은 우리 국민 스물여섯 분의 넋도 덜 외로울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고인들을 추모하면서 수색과 구조에 힘쓰고 슬픔을 나눈 헝가리 국민께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1-11-04

Duration: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