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년 만에 가장 따뜻한 '입동'...남산 단풍 절정 / YTN

[날씨] 30년 만에 가장 따뜻한 '입동'...남산 단풍 절정 / YTN

휴일인 오늘은 겨울의 첫 번째 절기 '입동' 입니다. br br 하지만 30년 만에 가장 따뜻한 입동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br br 단풍이 절정기에 접어든 서울 남산에는 둘레길 걷기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br br 기상캐스터 연결해 현장 분위기와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br br [캐스터] br 네, 남산 둘레길에 나와 있습니다. br br br 정말 많은 시민들이 남산을 찾은 것 같군요? br br [캐스터] br 제가 매번 날씨 중계를 위해 남산을 찾지만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모인 건 올가을 들어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br br 오늘이 절기 '입동'이지만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를 만큼 무척 따뜻하고, 알록달록 단풍까지 절정을 맞고 있기 때문인데요, br br 여기에 서울 남산에서는 한 달간 제7회 '남산 둘레길 걷기' 행사가 열립니다. br br 행사는 비대면과 대면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는데요, br br 남산 둘레길 7.5km를 완주하는 '프리워킹' 비대면 프로그램,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생태 투어, 요가와 러닝 등 원데이 클래스 등이 있습니다. br br 대면 프로그램은 안전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고,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하실 수 있으니까요. br br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r br 아쉽지만 온화한 가을 날씨는 오늘까지입니다. br br 내일은 출근길부터 전국에 5~40mm가량의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 br br 산간 지역은 첫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br br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는 초속 20m 이상의 소형 태풍급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이 때문에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2도로 오늘보다 무려 10도가량 크게 떨어지겠고, 모레부터는 한자릿수까지 떨어지며 날이 급격히 추워질 전망입니다. br br 슬슬 겨울 외투를 준비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br br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둘레길 주변을 걸으면서 남은 가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br br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1-11-07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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