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안녕하세요.brbr스포츠뉴스입니다. br br두산의 승리로 끝이 날지, 삼성의 반격이 시작할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의 열기가 겨울 같은 날씨를 녹이고 있습니다. br br잠실로 가보겠습니다. 강병규 기자 전해주시죠.brbr[리포트]br네, 서울 잠실야구장입니다. br br지금 3회가 진행 중인데요, 두산이 삼성을 5대 1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brbr1회 김재환의 1타점 적시타와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달아난 두산, 2회 김재호의 1타점 3루타와 페르난데스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로 3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br br반면 삼성은 2회 천금같은 만루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조금 전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br br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확률은 80가 넘습니다. brbr현재로선 두산이 절대 유리합니다. brbr포스트시즌 들어 벌써 6경기나 치른 두산은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오늘 플레이오프를 끝낼 각오입니다. br br[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어제)] br" 믿을 수 있는 카드를 감독이 쓸 수밖에 없으니까. 승부를 해야할 때 승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brbr오늘 지면 탈락인 삼성은 '14승 듀오' 백정현과 원태인을 내세워 총력전에 나섭니다. br br무엇보다 어제 믿었던 오승환이 무너졌지만 삼성은 오늘도 오승환에 기대를 겁니다. br br[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어제)] br"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저희는 오승환 선수 지지하고 가장 믿을 만한 투수는 오승환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br br오늘 두산이 이기면 와일드카드에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역대 첫 팀이 됩니다. br br지금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rbr영상취재: 한일웅 br영상편집: 천종석br br br 강병규 기자 ben@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