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고가 외제 차·요트·명품가방...호화생활 누린 이들의 정체 / YTN

[자막뉴스] 고가 외제 차·요트·명품가방...호화생활 누린 이들의 정체 / YTN

소방대원이 아파트 출입문을 강제개방합니다. br br 안에는 건장한 체구의 남성들이 보이는데 모두 불법 대부업체 직원입니다. br br 40대 A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에 8개 팀을 꾸렸습니다. br br 마치 은행처럼 지점망을 두고 수익이 나면 직원이 팀장에게, 다시 팀장은 총책에게 일부분을 상납하는 식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했습니다. br br 일당은 소상공인 등 7천9백여 명에게 모두 400억 원가량을 빌려주고 이자로 146억 원을 뜯었습니다. br br 돈을 빌려줄 때는 가족과 친구 연락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요구했는데 돈을 제때 갚지 않을 때 채무자를 압박하려는 용도였습니다. br br 일당은 뜯은 돈으로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최고급 주거시설을 숙소와 사무실로 이용했고 고가 외제 차, 요트 등으로 호화생활을 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br br [김웅경 부산경찰청 공공범죄수사2팀장 : 요트를 사고 직접 요트를 운전하려고 면허까지 취득한 상태였습니다.] br br 또, A 씨 내연녀 집에서는 수를 헤아리기 힘든 고가 핸드백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br br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일당 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r br 또, 사무실과 숙소에서 현금 3억7천만 원 상당을 찾아내 압수했고 숙소 보증금과 자동차 등 7억4천여만 원 상당에 대해서는 재판이 끝날 때까지 처분할 수 없도록 동결시켰습니다. br br YTN 김종호입니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11-12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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