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올해 초과세수 19조…과소추계 없었다"br br 기획재정부가 올해 당초 예상보다 더 걷힐 세수 규모를 19조 원으로 전망했습니다.br br 기재부는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 당시 본예산 세수보다 31조5,000억 원 올려 편성했지만, 추경 이후 예상보다 더 강한 경제 회복세와 자산시장 요인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기재부는 세수 예측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고 큰 규모의 초과 세수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일각에서 지적하는 의도적인 과소 추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습니다.br br 그러면서, 추경 편성 당시 조세연구원과 국회예산정책처도 정부안 수준으로 세수를 전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