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3,187명…역대 두 번째 규모 br 지난 9월 25일 3,270명 확진 이후 가장 많아…추이 주시 br 위중증 환자 처음으로 5백 명 넘어…522명으로 역대 최다br 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역대 두 번째로 3천 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는 5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br br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백신 추가접종 간격이 6개월에서 4개월로 50대는 5개월로 단축됩니다. br br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천187명. br br 지난 9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신규 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하루 사이에 27명 늘어 52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의료체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br br 사망자도 21명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br br [김부겸 국무총리 : 60대 이상 고령층은, 확진율이 한 달 전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진 데다, 위중증 환자의 82, 사망자의 97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br br 여기에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수도권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br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 현재 80 정도의 가동률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남은 20 정도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확보하고 있는 병상 대비 의사나 간호사 인력이 그만큼 충분치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고요.] br br 이런 가운데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시간이 지나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한 고령층의 돌파감염 비율이 크게 높아지자 정부가 추가접종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br br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 환자 등은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로, 50대 연령층 등은 5개월로 각각 접종간격을 단축했습니다. br br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 상반기에 우선 접종한 고령층의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돌파감염의 증가세가 뚜렷해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br br 추가접종을 제일 먼저 실시한 이스라엘의 경우 추가접종 완료자는 기본접종만 실시한 사람에 비해 확진율은 110, 중증화율은 120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정부는 그럼에도 국내 60세 이상의 추가접종률은 아직 16.9에 불과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br br 또 30세 미만은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으라... (중략)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