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저녁 8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야산에서 방화로 불이 났습니다. br br 산림당국은 진화 인력과 소방차 등을 투입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br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하지만 저녁 시간에 불이 나면서 헬기를 투입할 수 없는 데다, 불이 난 곳이 급경사고 여러 곳에 걸쳐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산림당국은 설명했습니다. br br 산림당국과 경찰은 현장에서 28살 남성을 방화 혐의로 붙잡았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이 남성은 낙엽을 모아 불을 지른 뒤 현장에 출동한 관계자에게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말해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br br br YTN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