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던진 이재명, ‘지지율 돌파’ 위한 후퇴 전략?

승부수 던진 이재명, ‘지지율 돌파’ 위한 후퇴 전략?

ppbr br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 두 가지 대형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br br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철회하겠다, 그리고 대장동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겁니다. br br실용을 중시하는 유연한 모습으로, 지지율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br br최수연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을 철회했습니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br"저의 주장 떄문에 선별적인 또는 제외된 업종에 대한 추가의 지원이 지연되지 않도록… 정부와 야당 그리고 당이 신속하고 과감하고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겠다" brbr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이 너무 어려운데 정쟁으로 시간만 허비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br br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국민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은데다, 현실적으로 재원 마련이 힘들다는 민주당의 최종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br br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특검도 조건부에서 적극적 수용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br br이 후보는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깨끗하게 터는 차원에서라도 특검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br"조건 붙이지 않고 아무때나 여야 합의해서 특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속 털어놓고 완전하게 진상규명하고 잘못이 있으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또 책임을 지는 그런 특검이 되면 좋겠습니다."brbr지지율이 정체된 배경에 대장동 이슈가 있다고 보고 돌파구를 찾은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br br이재명 후보는 당에도 "더 빠른 혁신”을 요구하며 성과를 내달라고 압박했습니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br선대위가 국민들의 요구나 기대에 부응할만큼 신속하고 기민하게 성과있게 활동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br br의구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brbr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철회 논란에 대해서는 별도 입장 표명없이 이재명 후보의 결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br br채널 A 뉴스 최수연입니다.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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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1-18

Duration: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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