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심상치 않은 미국 코로나19 상황, 급기야... / YTN

[자막뉴스] 심상치 않은 미국 코로나19 상황, 급기야... / YTN

美, 하루 평균 신규 확진 9만5천 명…2주 새 24 증가 br 매사추세츠주 신규 확진자 80·일리노이주 70 증가 br 미시간주, 의료체계 붕괴위기…급기야 군 의료인력 투입br br 대형 풍선을 든 축제행렬이 뉴욕 맨해튼 거리를 행진합니다. br br 추수감사절 축제 중 가장 화려한 행사인 '메이시스 퍼레이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뉴욕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br br 일부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새벽 4시부터 거리에 나왔습니다. br br [아사히 폼피 뉴욕 주민 : 이곳에 있는 게 정말 경이로워요. 뉴욕은 회복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사람과 가족들이 밖에 있어요.] br br 공항도 완전 북새통입니다. br br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공항을 이용한 사람은 230만 명. br br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갔습니다. br br [에리카 클린턴 추수감사절 여행객 : 지난해엔 코로나를 가족에게 옮길까 봐 두려웠고 또 위험을 감수해야 했는데 올해는 확실히 덜한 것 같아요.] br br 하지만 이런 현실 인식과 달리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심상치 않습니다. br br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9만5천여 명, 2주 전보다 24나 늘었습니다. br br 특히 매사추세츠주는 신규 확진자가 80, 일리노이주도 70 증가했습니다. br br 미시간주는 더욱 심각해 감염자가 86나 급증하면서 의료시스템 붕괴 직전까지 몰렸습니다. br br 급기야 군 의료 인력까지 투입됐습니다. br br [로라 아펠 미시간병원협회 부회장 : 지난 주말 주지사께 서한을 통해 모두 150명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br 미 보건당국은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기간이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형근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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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1-26

Duration: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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