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 느껴집니다."...제주 4·3 유적지 찾아 나선 대학생들 / YTN

"고통이 느껴집니다."...제주 4·3 유적지 찾아 나선 대학생들 / YTN

제주 4·3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으로, 70여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치유되지 않는 아픔으로 남아 있습니다. br br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4·3 유적지를 돌며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br br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우리 남원읍에는 한 천여 명이 희생됐는데 50가 중산간 마을…." br br 70여 년 전 4·3 당시 250여 명이 숨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br br 토벌대와 무장대 간 전투가 치러졌고 마을 주민들이 집단 학살당한 곳입니다. br br 이곳에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찾아 왔습니다. br br 아픔이 서린 4·3 유적지를 하나씩 둘러볼 때마다 70여 년 전 고난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br br [양기혁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 살아남기 위해서 얼마나 그런 힘든 일을 겪으셨을지 저는 차마 상상만으로도 이게 되게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br br 이번 4·3 유적지 순례 행사는 4·3의 가치를 알고 역사적 아픔과 진실을 살펴 4·3을 인권의 문제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br br [김은주 제주대학교 인권센터장 : 여전히 아픔으로 남아 있는 제주의 역사를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구성원들이 제주 4·3의 진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br br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제주 4·3을 마음속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br br YTN 고재형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고재형 (jhk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11-27

Duration: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