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20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 서로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외치는 각 후보와 달리 아직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여전히 많습니다.br 역대 대선과 비교해 봐도 후보에 대한 '호감'보다 '비호감'이 높다는 여론조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강대엽 기자입니다. br br br 【 기자 】br 내년 3월 9일에 실시될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오늘(29일)부터 딱 100일 남게 됩니다. br br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접전을 벌이며 누구도 대세를 굳히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역대 대선과 달리 이번엔 특히 부동층이 많기 때문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br br ▶ 인터뷰 : 김도현 전북 전주시br - "(마음에 두고 계신 대선후보 있으세요?) 아니오, 아직은. 저는 토론 보고 결정하는…."br br ▶ 인터뷰 : 전순옥 서울 후암동br - "(지지후보) 없어요, 없어요. 사는 것이 착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