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90% 육박

수도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90% 육박

수도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90 육박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br br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br br 수도권 중증 환자 병상도 부족한 상황인데요.br br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예림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저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 나와있습니다.br br 오늘(2일) 발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700명을 넘었습니다.br br 딱 한 달 전 340여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게 늘어난 건데요.br br 위중증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부족 문제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br br 수도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90에 육박했는데요.br br 수도권과 가까운 비수도권 지역 병상 가동률도 임계치여서 수도권 환자를 비수도권으로 옮기기도 쉽지 않습니다.br br 제가 있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중증 환자 병상은 38개인데, 현재는 6자리가 남은 상황입니다.br br 이곳뿐만 아니라 서울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서울 5대 상급종합병원에서 보유한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92에 달합니다.br br 정부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비상 계획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br br 하지만 지난달 말 이미 기준점을 넘었지만, 정부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br br 방역당국은 이번 달 중순까지 1,300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br br 또한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상 구분을 통해 병상 운용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lim@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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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02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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