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입국 금지나 대규모 봉쇄는 하지 않을 것" br "백신 접종과 추가접종 확대하는 데 중점 둘 것" br 미국 입국 시 24시간 이내 판정된 음성 확인서 제출해야 br 공공 교통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연장br br 미국의 새 방역 대책은 일단 대규모 봉쇄는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br br 학교도 닫는 것 대신에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지침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br br 백신 접종과 추가접종을 확대하는 데 방점을 뒀습니다. br br 아직 접종하지 않은 미국인들을 설득하고 접종자 가운데 추가접종을 하지 않은 천만 명의 팔뚝을 걷게 하는 데 집중하기로 한 겁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지금 가서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으세요. 지금 맞으러 가십시오. 부스터샷은 계속 무료입니다. 미국 전역 80,000곳,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는 8만 곳을 이미 준비해놨습니다.] br br 또 가정에서 손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보험사들이 비용을 보전하는 자가진단 키트를 보급하고 요양원 등 다중 시설은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해외 입국자에게 빗장을 거는 대신에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br 기존에 제출해야 했던 3일 이내 음성 확인서를 다음 주부터는 24시간 이내 것을 내도록 했습니다. br br 입국 후 별도 검사나 격리 등 추가 조치는 일단 보류했습니다. br br 비행기나 기차 등 공공 교통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겨울철 항공기나 기차 등 공공교통을 이용한 여행 시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연장합니다.] br br 다만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어떤 것도 테이블 위에 있다며 국내선 백신 접종 의무화 등 추가 조치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하루 만에 두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br 미국 전역에서 확진자에 대한 분석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오미크론 감염자는 앞으로 더 많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