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악수 거부' 속에...김사니, 3경기만에 끝난 '몽니' / YTN

[자막뉴스] '악수 거부' 속에...김사니, 3경기만에 끝난 '몽니' / YTN

김사니 기업은행 감독대행이 눈물을 흘리며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br br 김 대행은 도로공사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밝히고, br br 본인의 선택이며,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팀을 이탈했다 돌아와 승격된 김 대행은 서남원 전 감독의 폭언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br br [김사니 IBK 기업은행 감독 대행 (지난 23일) : 모든 선수와 모든 스태프 앞에서 (서남원 전 감독이) 저에게 화를 내시면서 '네가 책임지고 나가라' 그리고 정말 생각지 못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모욕과….] br br 서 전 감독은 즉각 반박했고, 여자 배구 감독들은 항의의 뜻으로 악수 거부에 나섰습니다. br br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김 대행을 외면한 것을 시작으로, br br 다른 감독들도 악수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br 이날 만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역시 김 대행과 악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br br 배구계와 팬들의 싸늘한 여론 속에 김사니 대행은 결국 자리를 내려놓게 됐습니다. br br 무단 이탈로 기업은행 사태의 시발점이 된 조송화에 대한 상벌위원회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변호인의 요청으로 연기됐습니다. br br YTN 이지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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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03

Duration: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