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오미크론에 겁먹을 필요 없어...아직 사망 보고 없다" / YTN

WHO "오미크론에 겁먹을 필요 없어...아직 사망 보고 없다" / YTN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새 변이에 준비돼 있어야 하지만 공포에 질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br WHO는 아직까지는 오미크론과 관련한 사망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최근 세계 곳곳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되면서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아직 이와 관련한 사망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WHO 수석과학자인 수미야 스와미나탄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너무 겁먹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수미야 스와미나탄 박사 WHO 수석과학자 : 얼마나 걱정해야 할까요? 1년 전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공포에 질리지 말고 잘 준비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br br 스와미나탄 박사는 우리는 도구를 가지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훨씬 더 잘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스와미나탄 박사는 오미크론의 전염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지배적인 변이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br br WHO는 많은 국가들이 오미크론을 막기 위해 여행 규정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카사이 다케시 WHO 서태평양 담당 이사 : 국경통제는 바이러스 유입을 지연시켜 시간을 벌 수 있지만 모든 국가와 지역사회는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야 합니다.] br br 카사이 이사는 각국이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예방조치를 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br WHO는 백신 제조사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 : 백신 제조사들이 이미 미리 계획을 시작하고 기존 백신을 개량해야 할 가능성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 추천할 만합니다.] br br 화이자 백신을 개발한 바이온텍 CEO는 새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만들어 배포하려면 100일 정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 YTN 김진호입니다.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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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03

Duration: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