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정권은 결코 안 돼...경제 대통령 될 것" / YTN

이재명 "검찰 정권은 결코 안 돼...경제 대통령 될 것" / YTN

전북 민생 일정 마지막 날을 보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상대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검찰 정권'이 들어서면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어 과거의 사적 보복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유능한 민생·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br br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박 3일' 전북 일정 마지막 날에도 시장을 들러 즉흥 연설을 펼쳤습니다. br br 먼저 검찰 출신 세력으로 이뤄진 '검찰 정권'은 과거 '군사 정권' 만큼이나 결코 들어서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온갖 전직 검사들로 만들어진 세력이 내년 선거에서 이겨서 검찰 국가를 만들겠다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군사 정권이 안되는 것처럼 검찰 정권도 결코 있어선 안 됩니다.] br br 또 야당이 들고나온 '정권 심판론'을 겨냥해 과거의 사적 보복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민생·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소리 높였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과거를 향해 복수하는 일은 개인적인 일입니다. 우리의 일을 대신하는 국가 지도자,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맞습니까?] br br 길었던 내홍을 수습하고 대대적인 선대위 출범을 앞둔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를 향해 견제와 차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br br 이재명 후보는 또 수소 전문가들과 함께 토크쇼 형식의 간담회를 직접 진행하며 에너지 정책 전환에 대한 구상을 밝혔고, br br 일정 중간 SNS 라이브를 통해서 사법시험을 일부 부활할 필요가 있다는 개인적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튜브 라이브) : 저는 사법시험도 일부 좀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로스쿨은 그냥 두고. 일부만 사법 시험해서 중고등학교 못 나온 사람도 실력 있으면 좀 변호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해요.] br br 매 주말 바쁘게 전국을 돌며 지역 선점 효과를 노렸던 이재명 후보는 이제 본격적인 일전을 앞두고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br br 여기에 발맞춰 민주당도 이번 주부터 국회의원 면책특권 개선,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 등 이재명 표 개혁입법의 당론 추진을 논의하며 힘을 실을 전망입니다. br br YTN 김태민입니다.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1-12-05

Duration: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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