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크리스마스는 온다...지구촌 성탄맞이 / YTN

코로나에도 크리스마스는 온다...지구촌 성탄맞이 / YTN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일로지만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있습니다. br br 지구촌 곳곳에서 성탄 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br br 호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질 바이든 여사와 자원봉사자들이 꾸민 백악관의 멋진 성탄 장식. br br 올해 트리의 주제는 코로나 속에도 서로를 이어주는 공동체의 소중함과, 국가의 최일선에 서 있는 군인과 근로자들에 대한 감사입니다. br br 전통대로 질 바이든 여사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줬습니다. br br [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 용감한 우리 아빠" "아니야, 용감한 건 너란다. 나탈리야] br br 아기 예수가 어릴 때 자란 이스라엘 나사렛에는 각국에서 수천 명이 모여들어 성탄 트리의 점등을 축하했고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 중심가에도 코로나와 대형 산불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초대형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br br 프랑크푸르트에는 독일에서 제일 큰 크리스마스 마켓이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br br 예전만큼 인파로 붐비진 않지만 상인들은 그래도 좋아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br br [독일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켓 상인 : 올해는 문을 열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br br 이름만으로도 세계인들을 설레게 하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화려한 성탄 장식도, br br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도 찬란하게 빛을 발합니다. br br [뉴욕 관광객 : 건강해서 여기 올 수 있는 것도, 뉴욕이 다시 문을 연 것도 감사해요. 멋진 밤입니다.] br br 눈을 뜨면 우울한 소식들이지만, 크리스마스의 희망과 위로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YTN 호준석입니다.br br YTN 호준석 (wb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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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05

Duration: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