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서울 소재 대학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교회를 방문한 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이들 중 일부는 교회 방문 뒤 학교 시설을 이용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서울에 상륙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이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지난 3일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유학생 세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이들은 과거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인 목사 부부가 있는 인천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미크론 감염의심자로 분류됐습니다.br br 방역 당국은 이들을 오미크론 의심 사례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br br 검사 결과는 오늘(6일) 오전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유학생들의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되면 파장은 작지 않을 전망입니다.br br 한국외대에 재학중인 유학생 A씨가 예배 참석 이후 대면 수업에 참석하고 학교 도서관을 이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