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국민의힘이 오늘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여야 모두 선거 진용이 다 짜여졌습니다. br br대선 94일, 진검 승부가 시작 된 거죠. br br전략은 다릅니다. br br이재명 후보 원톱 선대위를 꾸린 민주당과, 윤석열 후보 외에 여러 조력자들을 전진배치한 국민의힘, 오늘 양 진영이 동시에 맞붙은 키워드가 있었는데요.br br정권교체와 공정이었습니다. br br먼저, 부패하고 무능한 위선 정권을 교체하자고 외친, 윤석열 선대위 출범 소식부터 이다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br[리포트]br2030 청년들의 스트리트댄스로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이 시작됐습니다. br br[현장음] br"그럼 너희들과 함께하는 내가 진짜 윤석열이다!" br br청년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한 윤석열 후보는 정부 실정으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내세웠습니다. br br[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br"지긋지긋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br br8분가량의 연설에서 정권교체는 7차례, 공정은 8차례 언급하며 공정한 기회와 경쟁 여건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br br[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br"공정은 현란한 말솜씨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살아온 묵직한 삶의 궤적이 말해주는 것입니다.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는 윤석열표 공정으로 나라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겠습니다." brbr선대위에 청년과 여성, 중도층의 참여를 확대하겠다고도 했습니다. br br[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br"청년과 여성을 보강해야 합니다. 중도와 합리적 진보로 지지 기반을 확장해서 이들을 대통령 선거 승리의 핵심 주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br br국민의힘 대변인 오디션 '나는 국대다' 참가자인 김민규 군, 백지원 전 최재형 캠프 청년대변인은 지지 연설에 나섰습니다. br br[김민규 고등학교 3학년] br"국민의힘의 발자취는 항상 불협화음이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겨온 방식이고 우리는 이번에도 승리할 것입니다!” br br[백지원 취업준비생] br"이 땅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br br윤 후보의 1호 공약은 코로나 극복 방안이 될 걸로 보입니다. br br김 총괄위원장은 "코로나로 경제가 피폐해진 사람들 소생하는 것이 1호 공약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br br윤 후보는 내일 직접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 위원회' 첫 일정으로 강력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법무부 산하 br스마일센터를 찾아 약자 보듬기 행보를 시작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brbr영상취재: 한규성 정기섭 br영상편집: 이희정br br br 이다해 기자 cando@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