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전담병원 2곳 추가 지정...병상 600여개 확보 / YTN

거점전담병원 2곳 추가 지정...병상 600여개 확보 / YTN

위중증 환자가 7백 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병상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br br 수도권에 위중증 환자용 병상 6백 개 정도가 추가되면서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됐습니다. br br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주 의료 대응 역량 대비 확진자 발생 비율은 직전 주 70.0에서 87.8로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br br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직전 주 89.5에서 111.2로,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습니다. br br 신규 환자가 이미 의료 대응 역량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이야기입니다. br br 정부는 위중증 환자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 남양주 한양병원과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2곳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br br 두 곳엔 중증과 준중증 치료 병상 600여 개가 설치됩니다. br br [박 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금 이 두 병원으로 보면 중환자실까지 포함이 되어 있고요. 약 600개 병상을 코로나 진료에 활용할 계획에 있습니다.] br br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모두 15곳으로 늘었습니다. br br 거점전담병원이 추가 지정되면서 경기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하루 사이 82.8에서 77로 5.8p나 호전됐습니다. br br 앞서 지난달 3차례 발령된 병상동원 행정명령으로 이달 중순까지 병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김부겸 국무총리(어제) : 전국적으로 중환자 병상을 포함하여 2,400병상을 확충했습니다. 하루 1만 명의 확진자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br br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병상이 포화상태인 만큼 체육관이나 컨벤션 센터 등을 활용한 임시 병동 구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br br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병원으로 썼던 건물이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컨벤션센터, 체육관 어디든지 장치를 하고 병실을 하고 그다음에 의사들은 시간별로 할 수도 있고 하루라든지 여러 가지 파트타임으로 고용할 수 있기 때문에…] br br 이런 가운데 의사협회도 현행 재택치료와 관련해 관리 기관을 기존 병원급에서 동네 의원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나서 정부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br br YTN 최명신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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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07

Duration: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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