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는 '노도강'·신고가 '강남'...서울 아파트값 '온도 차이' / YTN

빠지는 '노도강'·신고가 '강남'...서울 아파트값 '온도 차이' / YTN

대출규제 여파로 매수 심리가 크게 줄면서 노원구와 도봉구 등 서울 외곽지역의 집값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br br 반면, 15억 이상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 3구의 상승세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br br 서울에서도 지역별 집값의 온도 차이가 뚜렷해지는 양상입니다. br br 김우준 기잡니다. br br [기자] br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br br 이곳 아파트값은 지난해 중순부터 1년 동안 매달 평균 4천만 원이나 올랐는데요. br br 지난 7월에는 전용면적 69㎡가 11억5천만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br br 한없이 오를 것 같던 집값이 꺾이기 시작한 건 지난 8월. br br 두 달 만에 1억5천만 원이나 하락했습니다. br br [양희성 서울 창동 : 그런 사람들은 고민이겠죠. 걱정하겠죠. (대출 많이 받고 들어온 사람들이요?) 네. 그런 사람들은 걱정이겠죠.] br br 인근에 있는 노원구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br br 지난 9월을 전후로 많이 내려간 곳은 1억 원, 평균 3천만 원 정도 빠졌습니다. br br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정부의 강력한 돈줄 죄기가 시작되면서 대출을 끌어모아 집을 산 이른바 '영끌족'이 몰린 중저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하락과 함께 집값도 내려가기 시작한 겁니다. br br [김미주 서울 노원구 공인중개사 : 팔고자 하는 매도인분들도 호가 자체가 소형평수라도 5천에서 1억 가까이 떨어진 가격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br br 반면, 애초에 대출이 나오지 않아 정부의 대출 규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15억 원 이상 아파트가 모여있는 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br br 서울 용산구와 서초구 등에선 거래가 줄긴 했지만,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강남과 송파, 강동구의 집값 상승률은 서울 평균을 웃돌며 여전히 높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br [김시연 서울 서초구 공인중개사 : 물건들이 그전보다 가격이 내려서 나오는 상황이 아니므로 금액이 최고가를 찍어도 그 가격에 맞춰 수요자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br br 대출 의존도가 높은 중저가 아파트의 실수요층 수요가 정부 규제로 묶인 사이에 초고가 아파트는 연일 올라가면서 지역별 집값 격차가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br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 대출 규제 영향이 다르게 작동하면서, 관망세 확산 속에서 중저가 지역은 빠르게 보합이나 ... (중략)br br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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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12

Duration: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