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KBO리그 FA시장에 오늘 하루에만 대형 계약 2건이 성사됐습니다. br 이제 관심은 FA 최대어로 꼽히는 나성범에게 쏠리는데요. 150억 원 얘기도 나옵니다.br 김태일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2009년 두산 입단 이후 통산 타율 0.326에 88홈런, 478타점을 기록하며 주전 외야수로 맹활약한 박건우.br br 올해 FA로 풀린 박건우가 NC와 계약금 40억 원, 연봉 54억 원 등 6년 총액 100억 원의 계약을 맺었습니다.br br ▶ 인터뷰(☎) : 박건우 NC 다이노스br -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아직은 팀을 옮긴다는 게 실감은 나지 않는데,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br br 역대 KBO 리그에서 100억 원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은 선수는 이대호와 최형우, 김현수, 양의지, 최정 등 단 5명에 불과합니다.br br 박건우의 계약 소식에 앞서 삼성 출신의 박해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