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 돌파감염"...비수도권 병상 가동률 2주 새 11%p 늘어 / YTN

"10명 중 6명 돌파감염"...비수도권 병상 가동률 2주 새 11%p 늘어 / YTN

대구 지역 신규 확진자의 64 정도가 돌파 감염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돌파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은 백신 추가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br br 이런 가운데 비수도권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3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면서, 병상 위기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br br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선별진료소에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br br 대구에선 열흘째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민 발길이 줄어들 줄 모릅니다. br br 바이러스는 병원과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확산했고, 신규 확진자 130명 가운데 63.8 83명이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경북 안동에 있는 종합병원에서도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해 30명 넘게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마찬가지로 확진자의 대부분이 2차까지 백신을 맞은 뒤에 감염됐습니다. br br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 :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위중한 시기입니다. 서둘러 3차 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분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br br 부산, 충남 등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늘면서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전체의 30에 육박합니다. br br 그만큼 병상 운용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br 비수도권 감염병 전담 병원 병상은 2주 전보다 400개 늘어난 6천421개입니다. br br 하지만 입원 환자 수는 더 빠르게 증가해 전담 병원 가동률이 63.2에서 74.4로 10포인트 넘게 늘었습니다. br br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더 심각한 상황. br br 방역 위기를 맞은 지자체들은 다시 거리 두기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br br [권양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의료진과 방역 요원들의 여력이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연말에 계획된 모임과 회식이 있으시면, 반드시 다음으로 미뤄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br br 정부가 다시 방역 강화 카드를 고민하는 사이 돌파 감염은 반복하고 벼랑 끝에 내몰린 의료 현장은 불안함에 떨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윤재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1-12-14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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