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서 진동"...광주·전남 등에서도 진동 신고 잇따라 / YTN

"제주 전역서 진동"...광주·전남 등에서도 진동 신고 잇따라 / YTN

어제 오후 5시 19분쯤 제주 서귀포시 인근 바다에서 올해 가장 강력한 규모인 4.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br br 이번 지진은 지난 2017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제주도 전역에서는 고층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br br 광주·전남 소방본부에는 집과 사무실 등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각각 24건과 37건 접수됐습니다. br br 대전과 세종에서도 지진 관련 신고가 모두 9건 접수됐고, 지역 온라인 카페에는 '아파트, 건물이 흔들렸다'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br br 기상청은 아직 인명 피해나 건물 파손 등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지진은 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힘이 작용하는 '주향이동단층'이라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다만, 기상청은 최소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여진이 추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br br br br br YTN 박영진 (yj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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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14

Duration: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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