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납치됐다" 거짓말에 현금 준비한 노부부...주변 덕에 위기 모면 / YTN

"딸 납치됐다" 거짓말에 현금 준비한 노부부...주변 덕에 위기 모면 / YTN

딸이 납치됐다는 전화금융사기에 속을 뻔한 노부부가 주변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br br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쯤 전북 남원에 사는 70대 부부는 딸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br br 이 부부는 그 즉시 현금 5천만 원을 챙겨 택시를 타고 정읍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렸습니다. br br 택시 기사는 가는 내내 초조한 모습으로 전화를 받는 노부부를 보고 경찰에 전화금융사기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br br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딸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노부부를 안심시켰고, 사건은 마무리됐습니다. br br 경찰 관계자는 노인들이 특히 전화금융사기에 취약하다며 이상한 전화를 받으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br br br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1-12-15

Duration: 00:39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