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에 수도권 전면등교 '멈춤'...2/3 수준 등교 / YTN

4주 만에 수도권 전면등교 '멈춤'...2/3 수준 등교 / YTN

내주부터 수도권 학교·비수도권 과대학교 전면 등교 중단 br 4주 만에 전국 학교 전면등교 ’멈춤’ br 밀집도 탄력 조정할 수 있지만 전면 원격수업은 피해야 br 기말고사는 시험 시간 달리하고 졸업식은 비대면 권고br br br 전면등교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수도권 학교들도 다시 3분 2 등교로 전환합니다. br br 기말고사는 학년별로 시험시간을 분리해 운영하도록 했고, 졸업식은 비대면을 권고했습니다. br br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경주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주변 학교 3곳으로 퍼지면서 학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이처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학생 감염이 늘면서 하루 학생 확진자는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 전면등교와 지역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사이어서의 전파가 확산하고 또 가족 그리고 학교로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br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주부터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과밀학교의 전면 등교를 중단하고 밀집도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br br 지난달 22일 전국적으로 전면등교를 시작한 지 4주 만입니다. br br 초등학교는 1·2학년의 전면등교를 포함해 밀집도를 56로, 중·고등학교는 23로 조정합니다. br br 다만 유치원이나 특수학교, 농산어촌 학교와 돌봄은 특성을 고려해 정상운영합니다. br br 지역이나 학교별로 밀집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등교수업이 원칙인 만큼 전면 원격수업은 피하도록 했습니다. br br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 탄력적 운영을 감안할 때 교육부 차원에서 조기 방학을 실시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br br 기말고사도 학년별로 시험 시간을 달리하고 졸업식을 포함한 학교 행사도 가능하면 비대면으로 진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br br 이번 학교 밀집도 조정은 겨울방학 전까지인데 대부분 학교가 2주 뒤엔 겨울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br br 교육부는 또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큰 청소년 방역 패스의 적용 시기와 범위를 방역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결정이 되면 연내에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YTN 신현준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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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16

Duration: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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