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 만족’ 내세우며 靑과 양도세 대립

이재명, ‘국민 만족’ 내세우며 靑과 양도세 대립

ppbr br 정권재창출 고리로 훈훈했던 당청이 대선일이 다가오면서 신구 권력간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br br서로 후퇴는 없다며 강경해지고 있는데요. br br이재명 후보, “정책 일관성 보다 국민 만족이 더 중요하다”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관철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br전 국민 지원금안은 정부 반대로 철회했던 만큼 두 번 후퇴는 없다, 의지가 강합니다. br br윤수민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청와대의 거듭된 반대에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brbr이 후보는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책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현실적 요구를 듣고 만족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부동산 시장 혼선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청와대 논리에 '국민 만족’으로 맞선 겁니다.brbr당과 조율되지 않은 즉흥적 제안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와 교감이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br br한시적으로 양도세를 완화해주면 공급 확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존 주장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난 12일)] br"종부세는 과다하게 부과되고 팔고 싶은데 양도세 중과제도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입장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br br앞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추진하다 정부와 청와대 반대로 철회했던 만큼 이번만큼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겁니다. brbr이재명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또다시 후퇴하면 유연한 후보가 아니라 오락가락후보, 공수표 던지는 후보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brbr민주당도 이재명식 밀어붙이기에 보조를 맞췄습니다. br br[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br"이재명 후보께서 말씀하신 선지원 방안을 포함하여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가장 약한 고리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더 두텁게 더 폭넓게 더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설 것입니다." br br하지만 청와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에도 부정적이라 이 후보와 청와대 간 이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brbr영상취재 : 김기태 김찬우 br영상편잡 : 김지균br br br 윤수민 기자 soom@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5

Uploaded: 2021-12-16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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