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저상탑차 배송으로 부상 위험 커...집단 산재 추진" / YTN

택배노조 "저상탑차 배송으로 부상 위험 커...집단 산재 추진" / YTN

공원형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택배 차량을 지하주차장으로만 다니도록 해서 화물칸 높이가 낮은 차량이 많이 이용됩니다. br br 이른바 '저상 탑차'라는 건데요. br br 바닥부터 천장까지 1.27m에 불과하다 보니, 택배 기사들은 계속 허리를 숙인 채 짐을 꺼내야만 합니다. br br 자연히 허리나 등 같은 부위를 다칠 위험도 클 수밖에 없는데요. br br 택배노조가 제도 개선을 촉구하면서 저상 탑차로 인한 질환에 대해 집단 산재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br [진경호 전국택배노조위원장 : (키) 170cm 정도의 택배 기사가 (저상) 탑차에 올라가면 허리를 90도로 숙여야 되고, 그게 너무 힘드니까, 허리가 끊어질 거 같으니까, 무릎으로 기어 다니면서 짐을 정리해야 되는 이런 가슴 아픈 현실이….] br br [김태완 전국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 : 노동조합은 우선적으로 김포 터미널 조합원을 대상으로 집단 산재신청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실태를 고발하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저희 전국의 전체 조합원들, 전체 터미널로 이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오선열 (ohsy5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1-12-16

Duration: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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