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서 고속도로를 빠져 나오던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br 다행히 때맞춰 출근하던 해양경찰들이 사고 차량을 목격하고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해냈습니다. br br 이문석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고속도로 나들목 램프 구간에 승용차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br br 블랙박스 화면 차량에 있던 3명이 사고를 목격하고 뛰어나가 힘을 합쳐 차를 바로 세웁니다. br br 운전자를 구조해 안정을 취하도록 조치하는 사이 119구조대가 도착했고, 사고 차 운전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br br 일사불란하게 구조를 이끈 사람들은 출근하던 통영해양경찰 구조대원들이었습니다. br br [이윤석 통영해경 구조대원 : 저희 3명만 있었으면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쪽에 두 분이 먼저 나와 있었고 그 뒤에 줄줄이 출근하시던 분들 와서 보고 도와주시고….] br br 충남 태안에서는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났습니다. br br 새벽에 노부부 가족이 살던 단독주택에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br br 남편과 아들은 탈출했지만, 70대 부인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br 서로 다른 고속도로에서 유사한 사고 두 건이 발생했습니다. br br 먼저 오전 10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공검터널 입구에서 차량 3대와 4대가 각각 시차를 두고 추돌했습니다. br br 한 시간여 뒤에는 천안논산고속도로 차령터널 앞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br br 다행히 두 사고 모두 병원으로 이송될 만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br br YTN 이문석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이문석 (mslee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