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공식서열 상승 가능성...호명 순서 당겨져 / YTN

北 김여정 공식서열 상승 가능성...호명 순서 당겨져 / YTN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국무위원 겸 노동당 부부장의 호명 순서가 당겨져 공식서열이 상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br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열린 김정일 10주기 중앙추모대회에 참가한 간부들을 소개하면서 김 국무위원 이름을 정치국 위원들인 리일환, 정상학, 오수용, 태형철, 김재룡, 오일정, 김영철, 정경택 다음에 호명했습니다. br br 특히 김여정 국무위원은 김성남 당 국제부장과 허철만 간부부장 등 당 정치국 후보위원들보다 앞에 소개됐습니다. br br 김 국무위원이 당 중앙위원회 위원임에도 정치국 위원 맨 뒤, 정치국 후보위원 맨 앞에 호명된 점으로 미뤄 그가 최근 정치국 위원이나 후보위원에 선출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br 어제 중앙추모대회 주석단을 중계한 조선중앙TV 화면에서도 김여정 국무위원은 김정은 위원장 왼쪽의 김덕훈 총리, 정치국 위원들인 오수용·김재룡·김영철 다음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br br 김여정은 지난 9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신분으로 국무위원에 올랐는데 아직 북한 매체에서 정치국 위원이나 후보위원에 선출됐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br br br br YTN 이교준 (kyoj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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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18

Duration: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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