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이재명·윤석열·심상정, 윤봉길 추모식 총집결

[일요와이드] 이재명·윤석열·심상정, 윤봉길 추모식 총집결

[일요와이드] 이재명·윤석열·심상정, 윤봉길 추모식 총집결br br b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매헌 윤봉길 의사 추모식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br br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어떤 얘기들을 나눌지 주목되는데요.br br 대선 80일이 남은 지금, 정치권 얘기 나눠보겠습니다.br br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어서 오세요.br br 지금 이 시간, 각 당의 대선후보 세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떤 장면이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추모식이 끝난 후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취재진과 일문일답을 진행합니다. 먼저 이 후보는 장남의 사생활 문제를 비롯해 어제 제안한 공시가 전면 개편 등 다양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후보 입장에서 어떤 얘기를 강조하고 싶을 거라 보세요?br br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다시 박스권에 갇히는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들의 불법도박 의혹이라는 예상치 못한 돌발 악재와 함께 강경한 정책 드라이브로 당정 갈등을 불러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건데요. 연말까지 '골든크로스'가 가능할까요?br br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이력 의혹 때문에 지지율이 주춤해진 상황이죠. 윤 후보가 전격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김 씨를 둘러싼 추가 의혹 제기가 이어지면서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내지는 못한 분위기입니다. 해당 논란으로 당과 윤 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와요?br br 이번 사태로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등판은 더 늦춰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차원에서 논란 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어떻게 마련하고 있습니까?br br 두 후보 모두 '가족 리스크' 비상이 걸리자 신속한 사과로 사태 진화에 나섰죠. 그러면서 후보 약점을 숨기기 위해 상대방 흠결 찾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기대하는 가족 검증의 잣대가 높아진 건 부인할 수 없지만, 과거까지 검증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br br 이번 대선의 특징을 하나 더 꼽자면 양강 두 후보가 상대 당 '텃밭'에서 예년보다 선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겁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20 이상의 지지율을, 윤석열 후보도 호남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역대 대선에 비해 그만큼 지역 구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걸까요?br br 추경을 놓고 여야 간 평행선이 이어지며 12월 임시국회가 일주일째 공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소상공인 우선 지원 주문을 고려해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지만, 야당은 '이재명 하명법'이라며 반대합니다.


User: 연합뉴스TV

Views: 2

Uploaded: 2021-12-19

Duration: 23:45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