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빗장' 방역 강화안 적용...유행 잡을까? / YTN

'3중 빗장' 방역 강화안 적용...유행 잡을까? / YTN

■ 진행 : 조예진 앵커 br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코로나19 유행을 잡기 위해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을 줄이고 방역패스까지 도입한이른바 3중 빗장 방역이 시작됐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부메랑이 된방역 강화조치로 연말연시 사회 분위기는 얼어붙은 상황입니다. br br 하지만이 정도 조치로 유행을 잠재우기 힘들 것이라는 회의적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머리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 방역 강화안이 3중 빗장이라는 표현을 하셨는데요. 이 정도 방안이 나오게 된 배경이 뭔가요? br br [류재복] br 지금 단계적 일상회복이 46일 만에 문을 닫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갔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단계적 일상회복의 방역안이 혼합된, 그러니까 자물쇠를 3개 잠근 거라고 저는 분석을 하는데요. 그러니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의 기본은 접촉의 빈도와 시간을 줄이는 겁니다. br br 그래서 사적모임 인원을 줄였죠. 그것은 접촉의 빈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접촉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접촉의 빈도나 시간이 늘면 감염이 늘어나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된 것이니까요. br br 여기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귀했다고 보는 것이고 여기에 하나 더, 방역패스를 추가했습니다. 방역패스는 단계적 일상회복에서 중요한 방역의 한 수단이거든요. 그래서 이 세 가지 수단을 모두 활용함으로써 이 4차 대규모 유행을 잡아보자, 이런 것이고요. br br 이런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46일 동안 우리가 발생의 주요 지표로 꼽고 있는 사망자는 2배 가까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배 가까이 늘었고 확진환자는 4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만큼 폭발적으로 증가를 하다 보니까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틀 안에서는 도저히 이 확산세를 잡을 수가 없는 것이죠. 방역 역량이 거의 바닥이 난 상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이렇게 봅니다. br br br 어렵게 시작한 일상을 멈추는 불가피한 조치를 강행했지만 전문가 평가는 여기에 대해서 비교적 박합니다. 이 정도 조치로는 유행을 잡아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평가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분석의 근거는 뭐라고 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1-12-19

Duration: 16:47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