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뉴욕대 연수 가짜”…국민의힘 “증여한 돈으로 도박”

민주당 “뉴욕대 연수 가짜”…국민의힘 “증여한 돈으로 도박”

ppbr br 정작 얼굴을 맞댄 두 후보는 아무말 하지 않았지만 양쪽 선대위는 치열합니다.br br오늘은 윤석열 후보 부인 뉴욕대 연수 이력에 문제가 있다, 또 이재명 후보 아들 예금액은 왜 늘어난 거냐 서로 의혹을 주고 받았습니다.br br안보겸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안양대와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직 지원 이력서를 공개하며 2006년 뉴욕대 연수 경력이 허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당시 뉴욕대에 동일한 연수 과정은 없었고, 비슷한 과정은 뉴욕대에서 MBA 과정을 밟는 재학생만 이수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brbr국민의힘은 "김 씨가 다닌 서울대 지도자 과정에 뉴욕대 연수가 포함돼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br또 "이력서에 뉴욕대 MBA를 수료하거나 졸업했다는 기재 자체가 없다"며 MBA 학력이 허위라는 민주당 주장이야말로 가짜라고 반박했습니다. brbr[김병민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br"민주당이 주장하는 상당수 내용들이 시간이 지나고 하나둘씩 꼼꼼히 따져보고 나면 가짜뉴스로 해당되는 내용들이 적지 않습니다." br br민주당은 뉴욕대 이력만 떼어낸 건 상식에 반한다고 재반박했습니다. br br[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br"뉴욕대를 잠시 방문한 것을 뉴욕대 학력이라고 우기면 해외에서 공부하는 수많은 유학생들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brbr김 씨 이력으로 공격받은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아들과 관련한 추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br br이 후보 아들의 은행 예금이 지난 2년간 5천만원 정도 늘었다며 도박으로 거액을 벌었거나 이 후보가 증여한 돈이 도박자금으로 쓰인 게 아니냐는 겁니다. br br이 후보는 아들 관련 논란에 거듭 사과하면서도 합법적인 증여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br"자식을 둔 죄인이니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예금은) 관보에 다 나와 있습니다." brbr여야의 의혹 제기가 계속되면서 정책보다는 가족 리스크만 부각된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brbr영상취재 : 김찬우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안보겸 기자 abg@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21-12-19

Duration: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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