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천 명대 예상..."확진자 증가세 둔화" / YTN

오늘 7천 명대 예상..."확진자 증가세 둔화" / YTN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2천2백여 명 늘면서 다시 7천 명대의 신규 환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정부는 최근 유행 속도가 둔화한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감소세 전환에 관해서는 섣부른 판단을 경계했습니다. br br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어젯밤(21일) 9시까지 신규 환자는 6천449명입니다. br br 전날 같은 시간보다 2천210명 많은데, 주말에 줄었던 검사량이 평일 들어 다시 늘어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확산 추세를 고려할 때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환자는 다시 7천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얼마나 더 늘지, 다시 네 자릿수로 올라 선 위중증 환자가 얼마나 될 지도 관심입니다. br br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여서 이미 포화상태인 의료체계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br br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넓게 퍼지게 되면 갑자기 환자들이 늘어나고 그중에 약한 사람들은 입원하게 되는데 입원실이 전부 차버리게 되면 위중증으로 가는 사람들도 물론 생기겠지만 의료체계 자체가 붕괴될 위험성이 전 세계적으로 있는 상황이라….] br br 당국은 다행히 최근 코로나19 유행속도가 둔화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br br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현재 유행 속도가 둔화는 되고 있는 것 같은데 감소 추세로 전환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는 좀 이르고, 금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지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금 보고 있습니다.] br br 또 60세 이상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35 내외에서 20 중반으로 낮아진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높은 백신 미접종자의 감염 비율이 조금씩 감소하는 것도 고무적입니다. br br 당국은 3차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방역패스와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br br 정부는 이런 추이가 가속화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정부는 심각해진 병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br YTN 최명신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1-12-21

Duration: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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