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尹, 다자·양자대결 모두 오차범위 안 접전 / YTN

李·尹, 다자·양자대결 모두 오차범위 안 접전 / YTN

20대 대선이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YTN이 정기 여론조사를 통해 민심을 살펴봤습니다. br br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다자 대결과 양자 대결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내년 3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 물어봤습니다. br br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0.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7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습니다. br br 윤 후보가 여전히 앞서 있지만, 가상 다자대결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줄어든 건 지난달 YTN이 정기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br br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 순이었습니다. br br 양자대결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섰지만 역시 오차범위 안 접전이었습니다. br br 윤 후보 45.6, 이 후보 41.3로 4.3p 차이였습니다. br br 양자대결 지지율을 지역별로 따져봤더니, br br 윤 후보는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과 대구·경북, 이른바 부·울·경 지역 등에서 우위를 점했고 br br 이 후보는 대전·세종·충청과 호남에서만 윤 후보를 앞섰습니다. br br 연령대로는 윤 후보가 10대와 20대, 60대 이상 지지율에서 이재명 후보를 두자릿수 격차로 따돌렸습니다. br br 반면 이 후보는 40대에서 윤 후보를 17p 넘는 격차로 앞선 가운데 30대와 50대에서도 근소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br br 정당 지지율 역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3.9, 37.2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br br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바란다는 응답은 절반을 넘겼고, 정권 연장을 원한다는 답변은 40대에 머물렀습니다. br b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선 41.5가 잘한다고 평가했고, 55.2가 잘못한다고 답했습니다. br br YTN 김태민입니다.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1-12-21

Duration: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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