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084명 또 최다…이틀째 6천명대 확진br br [앵커]br br 어제(23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3명 새로 나오면서 이틀째 6,0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br br 위중증 환자가 또 사태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등 방역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br br 한지이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제(23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233명으로 이틀 연속 6,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br br 방역 강화 이후 확진자 증가세는 7천 명 내외에서 살짝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증가 추세입니다.br br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또 최다치를 경신했고, 어제 하루 사망자 수는 56명으로 하루 전 기록한 최다치 109명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br br 새 변이 오미크론도 빠르게 번지면서 하루 사이 감염자가 16명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262명이 됐습니다.br br 중증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에서 84, 전국적으로 79에 달해 여전히 포화상태입니다.br br 오늘(2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계약이 마무리 단계이고, 30만 명 분 이상 구매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 외국 사례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1세 이하 어린이의 백신접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김 총리는 "이번 주말부터 연말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방역 고삐를 죄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내겠다"며 "하루 1만 명의 확진자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