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5,057명 신규 확진…6천명대 예상

밤 9시까지 5,057명 신규 확진…6천명대 예상

밤 9시까지 5,057명 신규 확진…6천명대 예상br br [앵커]br br 어젯밤(24일)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 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br 오늘(25일) 발표될 확진자 수는 6천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박수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제(24일) 오전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5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이는 그제(23일) 같은 시간 기준 5,698명보다 641명 적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284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br br 지역별로는 서울 1,823명, 경기 1,328명 등 수도권에서 3,550명이 나와 전체 신규 확진자의 70.2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선 1,50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오늘(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5천 명대 후반에서 6천 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이번 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월요일(20일) 5천 명대 초반에서 화요일(21일) 7천 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다가 수요일(22일)과 목요일(23일) 각각 6천 명대 후반과 초반을 기록했습니다.br br 지난 1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한 이후 확진자가 서서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br br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 감소가 당장 위중증 환자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br br 어제(2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또 최다치를 기록했는데, 방역당국은 다음 주쯤에는 위중증 환자 수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정부는 확진자 수 등을 고려할 때 일단 이번 유행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br br 다만,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사회에서 확산하고 있고, 연말연시 모임의 변수가 있는 만큼,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 강화 조치 연장 여부는 다음 주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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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25

Duration: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