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유세 완화 검토 착수...60세 이상 1주택자 세금유예 추진 / YTN

정부, 보유세 완화 검토 착수...60세 이상 1주택자 세금유예 추진 / YTN

정부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줄여주는 보완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br br 60세 이상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납부 유예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장기 거주자에 대한 추가 세액공제, 세 부담 상한 조정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br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b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지난 22일) : 보유세 사안의 경우, 1주택 보유 서민·중산층의 세 부담을 일정 부분 완화해주는 보완책을 검토해 오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br br 정부는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 완화와 관련해 우선 고령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납부 유예 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 60세 이상 1세대 1주택자이면서 전년도 종합소득이 3천만 원 이하인 사람이 주택을 팔거나 상속·증여할 때까지 종부세 납부를 유예해 주는 방안입니다. br br 소득이 낮거나 아예 없는 1주택 은퇴자의 세 부담을 최대한 낮춰준다는 취지입니다. br br 1주택자의 장기 거주 추가 세액 공제 방안도 검토 대상입니다. br br 1주택자가 10년 이상 거주하는 경우, 10의 세액공제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입니다. br br 정부는 또, 내년 보유세를 올해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보유세 상한을 낮추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br br 1주택자의 재산세와 종부세 합산 세액은 직전 연도의 150를 넘지 않도록 상한을 두고 있는데, 이 상한선을 100로 낮춰 보유세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입니다. br br 내년 주택 보유세를 산정할 때 올해 공시가격을 적용해 보유세를 동결하는 내용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br br 다만 내년 세 부담을 일시적으로 동결하면 내후년엔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세 부담 상한 조정이나 공시가 재활용 등에서 일부 제외 기준을 둘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 YTN 오인석입니다.br br YTN 오인석 (insuko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1-12-26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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