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한 데 대해 이게 나라다운 나라냐고 비판했습니다. br br 심 후보는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현재 이재용 씨는 무보수, 미등기 이사란 꼼수로 자유롭게 경영 활동을 하며 초법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br 이어 이재용 씨를 대기업 총수 간담회에 공식 초청한 건 문 대통령이 취업제한 조치 무력화를 공인해준 것과 다름없다며, 촛불이 단죄한 정경유착 국정농단의 두 축을 문 대통령이 완전사면했다고 비난했습니다.br br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