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세보다 정책 공략…“종합부동산세 개선”

이재명, 공세보다 정책 공략…“종합부동산세 개선”

pp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비호감도를 높이는 네거티브 공세를 자제하고, 부동산 정책에 다걸기를 하는 모양새입니다. br br양도소득세에 이어 이번엔 종합부동산세도 손보겠다고 나섰습니다. br br소급 적용까지 언급했습니다. br br이현수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방안에 이어 부동산 보유세 개편 카드도 꺼내들었습니다. br br이 후보는 SNS에 불합리한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억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이직과 취학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를  1주택자로 간주하고 종중 명의의 가택, 고향집 등 비투기 목적의 다주택을 종부세 중과에서 제외하는 방안입니다.br br이 후보는 소급적용도 검토해달라고 했습니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12일)] br"종부세는 과다하게 부과되고 팔고 싶은데 양도세 중과제도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입장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br br민주당은 이를 뒷받침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br br선대위 정책본부장인 윤후덕 의원은 올해 납부분 중 일부를 환급하는 종부세 개편안이 담긴 개정안을 준비하고 조만간 발의할 예정입니다. br br'개정 효력을 2021년 납부분부터 소급적용한다'는 내용이 부칙에 담겨있습니다. br br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와 달리 청와대와 정부의 반대가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이호승 대통령 정책실장(지난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br"종부세와 관련해선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제도 보완은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br br이 후보는 내일 부동산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켜 부동산 민심 잡기에 더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br br채널 A 뉴스 이현수입니다.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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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27

Duration: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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