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아들 입시 의혹 100% 거짓말...MB 사면 통합 저해" / YTN

李 "아들 입시 의혹 100% 거짓말...MB 사면 통합 저해" / YTN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토론회에서 가족과 측근에 대한 무한 검증이 필요하다면서도 국민의힘이 제기한 아들 입시 의혹은 100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계기로 불거진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선 국민 통합을 저해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br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지역언론인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이 장남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한 걸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br 의혹은 100 거짓말이라면서 아들의 성적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장남이) 거의 수석을 놓치지 않았을 거예요. 고등학교 때. 지금 고대 학점도 매우 높고. 전형 서류 확인해서 알 수 있는 건데, 일단 거짓말하고 보는 거죠. 마구 거짓말을.] br br 가족·측근의 무한 검증은 불가피하다고 재차 밝히면서도 터무니없는 네거티브가 이른바 '비호감 대선'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은 추가 대사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 형사 처벌 목표를 이뤘는지, 국민 통합엔 도움이 되는지 고려해야 한다며, 민주당 핵심 지지층 이탈을 의식한 듯 원칙적 반대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런 경우도 그냥, 좋은 게 좋은 거지 뭐, 이래서 대사면. 이건 통합을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저해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br 개헌에 대해선 촛불 혁명 후 전면 개헌할 시기를 놓쳐 이제는 점진적 개헌만 가능하다고 설명했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상징적 조치로 여의도가 아닌 세종에서 대통령 취임식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br br 젊은 사회복지사들을 만난 자리에선 복지를 강화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건 전근대적 사고라며,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늘리고 공공 부문 비정규직 보수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비정규에 대한 보상을 추가로 해야 합니다. 똑같은 일을 한다면.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보수가 더 낮은 이 상황을 좀 개선해야 사람들의 불안도 완화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br br 이낙연 전 대표에 이어 정세균 전 총리도 이 후보 후원회장으로 선대위에 본격 합류하는 등 원팀 행보에도 속도가 더해진 모습입니... (중략)br br YTN 권민석 (shl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12-28

Duration: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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