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진정 국면..."거리두기 2주 연장할 듯" / YTN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국면..."거리두기 2주 연장할 듯" / YTN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천151명으로 또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신규 환자는 다시 5천 명대로 늘었습니다. br br 정부는 확산세가 분명 진정 국면이지만 위중증 환자가 줄어든 확실한 반전이 있어야 코로나19 위험성이 줄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뜻을 비쳤습니다. br br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자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천5백여 명 늘어난 5,409명. br br 방역수칙 강화와 3차 접종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과 비교하면 2천여 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br br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지금은 확연한 감소 추세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4주 정도의 유행 증가 추세가 매우 가팔랐기 때문에 예전 정도의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2~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br br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9명 늘어난 천백 51명으로 또다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br br 9일 연속 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br br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되는 상황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가 커진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지표이며, 이 부분들이 확실하게 반전되어야지 코로나19 유행의 위험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br 병상 확충이 계속 이어지면서 전국,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조금씩 떨어지며 각각 74.9와 78.7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병상 배정 대기자도 계속 줄다가 마침내 56일 만에 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 정부는 이 같은 방역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금요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br [김부겸 국무총리 : 정부는 현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평가한 후, 내주부터 적용할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결정하겠습니다. 각계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까지 귀담아듣고 신중하게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br br 정부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행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YTN 이동우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1-12-29

Duration: 02:21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