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3명 발생...추가접종 가속화 / YTN

軍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3명 발생...추가접종 가속화 / YTN

군 부대에서도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br br 국방부는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군의 특성 때문에 더욱 긴장하면서 전 장병 추가접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br br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의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군에도 유입됐습니다. br br 대전 지역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에 이어 경기도 오산 공군부대 병사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겁니다. br br 모두 백신 접종 2주가 지난 상태였습니다. br br 군 내 최초의 오미크론 감염 사례인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는 지난 24일 오미크론 감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오산 공군부대에서는 26일과 27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들 가운데 2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감염자들은 모두 두통 등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군 당국은 이들이 외출이나 초소 근무 때 외부인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보건당국과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br br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단체생활을 하는 군 특성상 추가 확산 우려가 제기됩니다. br br 군은 휴가 복귀자에 대한 예방적 격리를 추가하는 등 감염원 차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br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 : 지자체별 확진 상황 등 방역 위험도를 종합 평가하여 장성급 지휘관 판단하에 외출 통제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br br 군은 휴일에 아랑곳없이 전 장병 대상 추가접종을 서둘러 다음 달 14일까지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 YTN 이승윤입니다.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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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29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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