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오늘(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이어 5천 명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br 확진자 규모는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최다를 기록했고, 국내 오미크론 유행 가능성까지 위험 요인이 여전한데요.br 정부는 지금의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br 첫 소식,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지난 23일 6,917명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만에 5천 명대로 2천 명 가까이 내려왔습니다.br br 오늘 신규 확진자도 5천 명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방역 강화 대책이 효과를 거뒀다고 보고 있습니다.br br ▶ 인터뷰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br - "지난주를 기점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고 감소 경향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br br 문제는 위중증 환자 수가 감소하기는커녕 연일 역대 최다를 갈아치우며, 9일째 1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겁니다.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