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다시 찬바람, 체감추위 심해…충청이남 눈br br [앵커]br br 다시 찬바람이 강해졌습니다.br br 경기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br br 충남과 전북에는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br br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br br [캐스터]br br 찬바람이 잠시 잦아드나 싶더니 정말 잠깐뿐이었습니다.br br 이렇게 나와서 5분 정도 서 있는데 몸이 덜덜 떨릴 정도입니다.br br 오늘은 무조건 옷차림을 어제보다는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br br 경기 북부와 강원도 지역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영하 6.6도 또 체감상으로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느껴지고 있고요.br br 또 강원도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19.1도, 대구는 영하 5.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br br 낮에도 서울이 0도에 그치는 등 종일 찬바람이 불겠고요.br br 낮기온도 어제보다 4~7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br br 한편 이 추위 속에 충청 이남 지역에는 눈비 구름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br br 특히 충남과 전북에 큰 눈이 집중이 되겠고요.br br 최대 15cm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br br 그밖에 충북과 영남에도 1~5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br br 동해안으로는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서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br br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추위가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br br 서울이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또 새해 첫날까지도 세밑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br br 옷차림 따뜻하게 잘 챙기시고요.br br 추위는 심하지만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한 해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br br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