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경찰이 실탄 11발 발사해 체포한 남성의 정체 / YTN

[자막뉴스] 경찰이 실탄 11발 발사해 체포한 남성의 정체 / YTN

인적이 없는 새벽. br br 경찰에 둘러싸인 흰색 SUV 차량이 앞을 막고 있는 경찰 승합차를 들이받습니다. br br 곧이어 순찰차까지 차로 밀어내며 거칠게 도주를 시도하는 위험천만한 상황. br br 결국, 권총을 꺼내 든 경찰은 타이어를 향해 실탄을 잇달아 발사합니다. br br 사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격렬히 저항하던 운전자는 테이저건을 맞고 나서야 체포됐습니다. br br [경찰관 : 테이저 정지! 테이저 정지!] br br 경찰에 붙잡힌 운전자는 조직폭력배 30대 A 씨. br br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추적하자, 4km 가까운 거리를 도주했습니다. br br 마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환각 상태로 운전하고, 경찰에 저항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br [경찰 관계자 : 환각 상태에 있으니까 순순히 내릴 이유가 없죠. 그래서 우리가 유리창도 깨고…. 매뉴얼에 따라서 안전수칙을 준수해서 총기를 사용했습니다.] br br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공포탄 4발과 실탄 11발을 사용했습니다. br br 차량 타이어 쪽을 향해서만 사격이 이뤄져 총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br br A 씨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도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함께 체포됐습니다. br br 경찰은 두 사람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br br YTN 차상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1-12-30

Duration: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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