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대위 복귀 없다”…공동 유세 대신 ‘단독 지원’

이준석 “선대위 복귀 없다”…공동 유세 대신 ‘단독 지원’

ppbr br 운동장을 넓히는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올해 마지막 날에도 깔끔하게 내부 정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br br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이준석 대표를 만났지만, 이 대표는 선대위에 복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이다해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오찬 회동을 마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복귀 여부는 의미가 없다며 당 대표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br"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니까 당 대표로서 대선을 승리로 이끌 책무가 있잖아요. 그 역할을 할 거예요." br br이 대표 역시 이기는 방향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br"선대위의 변화를 포함해서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고있는 거고요. 그게 제 복귀나 이런 전제 조건도 아니고 조건부로 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br br선대위로 복귀하지 않고 당 대표로서 대선을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br br민주당 송영길 대표처럼 후보와 다른 동선으로 지원하고 필요할 때는 함께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윤 후보도 각자의 역할을 말했습니다. br br[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br"저는 저대로 이준석 대표는 이 대표님대로 맡은 역할을 잘 해내면 얼마든지 시너지를 가지고 이 선거 캠페인을 해 나갈 걸로 생각을 합니다." br br이 대표와 윤 후보는 내일 오전 새해를 맞아 현충원 참배 일정을 함께 소화한 뒤 각자 일정에 나섭니다. br br이 대표는 제주와 여수를 방문해 제주 4.3사건과 여순 사건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br br당대표실 관계자는 "제주와 호남 표심을 잡아야 수도권 지지율도 살아날 수 있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brbr영상취재: 한규성 br영상편집: 강민br br br 이다해 기자 cando@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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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2-31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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