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도 선별검사소엔 발걸음..."오미크론·감염 확산에 검사량↑" / YTN

새해 첫날도 선별검사소엔 발걸음..."오미크론·감염 확산에 검사량↑" / YTN

2022년 새해 첫날에도 선별검사소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좀처럼 감염 확산세가 안 잡히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친 상황에 전국 하루 검사 건수는 지난해의 2배 이상 늘어나 있습니다. br br 서울역 선별검사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br br [기자] br 네, 서울역 선 별검사소입니다. br br br 새해 첫날인데 선별검사소에 사람이 많은가요? br br [기자] br 네, 점심시간이라 잠시 운영을 멈춘 이곳 선별검사소도 오후 2시부터 운영이 재개됩니다. br br 운영 재개 전 다소 추운 날씨인데도 시민들이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br br 코로나19 발생 3년째, 이제 진단검사는 선택이 아니라 일상이 됐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br br [김귀래 서울시 공덕동 : 일상적인 거라서 기분이 딱히 막 크게 나쁘거나 그렇지 않고요. 코로나 검사가 이제 일상이 돼서 큰 생각 없이 검사받았습니다.] br br 일상화된 코로나19 검사에 최근 서울역 선별검사소 평일 기준 하루 검사 인원은 1,200명 안팎까지 늘어났습니다. br br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당시 하루 검사 건수가 700~800건가량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가량 증가한 겁니다. br br 검사 건수가 늘어난 데다 한파까지 겹친 상황이 안타깝다고 선별검사소 의료진들은 입을 모읍니다. br br 서울역 이외의 전국 선별검사소에서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검사량을 실감할 텐데요. br br 오늘(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전국 하루 검사 건수는 22만 건입니다. br br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1월 1일 검사 건수인 10만 건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br br 감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현실화되고 있어 검사량은 더욱 늘 거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br br 검사 수요 급증에 대비해 방역 당국은 최근 임시선별검사소 30여 곳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의료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검사 자동화 장비도 현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서울역 선별검사소 앞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2-01-01

Duration: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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